캄보디아정부, 디지털 세금 부과 고려 중

기사입력 : 2018년 10월 02일

캄보디아 정부가 급격히 팽창한 디지털 상업부문에서 디지털 수입을 얻는 회사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운포모니랏 재정경제부장관은 ‘e-tax’ 라고 불리는 이 세금은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 전략의 일환이라고 하며 최근 동향과 기술에 반응하여 정부는 세계 다른 나라들을 따라서 정책과 규제를 만들기로 했다고 했다. 장관은 빠르게 확장되어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시장에서 기회를 잡고 기술 스타트업을 촉진시키고 전자상업플랫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인터넷 기술로 인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장관은 캄보디아의 전자상업이 빠르게 발전해왔다고 하며 대부분 분야에서 기술에 적응되고 수용하여 생활방식이 바뀌고 디지털경제가 도래했다고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것이 젊은 사람들이 기술기업을 만드는 것을 좌절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