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무료 기숙사 제공

기사입력 : 2018년 09월 26일

교육부가 지방에서 온 100명의 빈곤층 여학생들에게 기숙사를 마련해주기로 하였다. 헹초운나론 교육부장관은 지난 달 성명에서 해당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는데 여학생들이 기숙사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다. 장관은 교육부가 고등교육기관에 있는 1학년 여학생 110명을 캄보디아기술대학에 위치한 기숙사에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장관은 기숙사생으로 선정되려면 조건을 확실히 맞추어야 하는데 프놈펜에 있는 고등교육기관에 다녀야 하고 저소득층가정이나 장애인가정 혼자 사는 학생을 선발한다고 했다. 선정결과는 12월 10일 발표된다. 옥치하야비 캄보디아독립교사연합 회장은 빈곤층 여학생들에게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을 환영했지만 그곳에 지낼 때나 학교에 등하교 할 때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훈센총리는 지난 5월 여학생들이 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려하려면 더 나은 기숙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한 바 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