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에서 훈센총리 반대시위 벌어져

기사입력 : 2018년 09월 10일

지난 주 화요일 캔버라 외교무역국 앞에서 약 200명의 캄보디아인들이 호주정부에게 캄보디아의 새로운 정부를 비판하고 훈센총리와 다른 고위관료들에게 제재를 가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전달하였다. 집회를 이끈 홍림 호주 정치가는 이번 시위의 목표는 호주정부의 지난 7월29일 시행된 훈센총리의 부정선거 거부 요청과 미국의 비자 제재를 따라 훈센과 그와 관련된 자산을 동결시키고 킴소카를 석방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캄보디아 호주대사가 지난 주 수요일 의회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했다. 홍림 정치가가 회장으로 있는 호주계캄보디아인연합에 따르면 호주에 마련한 훈센의 친척과 정치적 동료들의 재산과 자산이 2,000만달러가 넘는다고 했다.

또한 캄보디아 정부고위관료들과 군인관료들이 과격화와 지역사회 회원들을 압박해 지도력을 지지하도록 하기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연다고 했다. 또한 킴소카와 118명의 의원들의 복직과 지난 주 6년형을 받은 호주 영화제작자인 제임스리켓슨의 석방도 촉구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