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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어린이 지원품 부산항 출항
반기문 팬클럽 B.I.G.중원회(상임공동대표 권영정)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금년 3월까지 열악한 캄보디아의 현지어린이 교육여건을 돕기 위해 학습용품, 의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지원 규모는 6만 298점에 7만 2179달러 상당과 장학금 120만 원이다. 학습용품은 주로 ㈜준코(회장 김성훈), 상신상사(회장 박일상), 대전 성모눈빛안과(대표원장 권오연)에서 신품을 기증하였고 의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에서 뜻 있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1만여 벌을 수집했는데 대부분 새 옷으로 양호하다.
캄보디아는 공산당 폴 포트 통치시기에 교육시설은 파괴돼 학교는 문 닫고 교사들은 추방되거나 이 나라를 떠났다. 교육 인프라는 보잘 것 없고 자격미달 교사가 많아 교육자재와 교과서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2017년도 세계은행 통계치에 의하면 캄보디아의 정규직 근로자(공무원 포함) 월 보수는 한화 20만~27만 원으로 동남아에서도 낮은 수준이다.
이와 같은 정황을 알게 된 김주훈(전 교육과정평가원수능츨제위원장), 이종성(전 충청북도교육청장학관), 서영례(주부), 이금은(온누리요양원장), 문형은(중원미술협회장), 이승하(법무사), 이형구(전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권오연(대전 성모눈빛안과 대표원장)은 어린이교육이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인류애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지원물품은 31일 충주시 봉방동 ㈜원성에서 컨테이너에 실려 출발한 후 부산항을 거쳐 9월 하순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항구에 도착한다. 다시 국내 육로를 통하여 해당 초·중학교에 분배될 때 캄보디아 CHAM PRASIDH 산업부장관을 비롯한 관계인사와 이 단체 임원들이 전달식을 개최하고 상호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사업이 추진되는데 캄보디아 정부와의 가교역할은 프놈펜의 기업인 백성현 회장이 감당하고 있는데 충주인이다./금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