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주의 요망

기사입력 : 2018년 08월 29일

말라리아

보건부가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뎅기열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위해 국립병원을 찾으라고 촉구했다. 지난 8개월간 뎅기열로 13명의 아이들이 사망하였기 때문이다. 리앙리타 뎅기열통제프로그램 국장은 뎅기열이 의심된다면 아스피린을 이용하거나 민간병원에서 치료하지 말라고 하며 24시간안에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 보건부는 작년보다 모기에 의한 뎅기열 전염이 크게 늘었다는 보고를 받은 뒤 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병원들도 적절한 기구를 구비하여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그러나 감염 수는 늘어남에도 리타 국장은 아직 큰 규모의 감염은 없다고 했다. 올해는 26주간 5,284의 감염건수가 보고되었고 작년보다 77퍼센트 증가하였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