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깜퐁참 극장에서 화재

기사입력 : 2018년 08월 21일

지난 주 일요일 깜퐁참 지방 소방관들이 쁘레아시하모니 극장에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였다. 해당 건물은 1960년 후반에 지어진 첫 극장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건물인데 1975년 크메르루즈 정권 당시 소금창고로 쓰였다. 1979년 정권이 무너지자 영화관으로 다시 사용되었다. 켐킴셍 지방경찰서장은 화재가 전선의 결함으로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불길이 시작된 뒤 소방관들이 빨리 불을 껐고 무너진 곳도 수리했다고 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피해자는 없었다. 한편 내무부화재방지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351건의 화재가 있었고 그 중 309건이 전선결함으로 일어났다고 했다. 이로 인해 15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