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캄보디아에서 힐링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8월 21일

희망을 연주하는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캄보디아에서 힐링 콘서트 개최

최혜연포스터2

오는 9월 1일(토) 오후 5시, 프놈펜 한인교회 창립 23주년 기념-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 캄보디아 힐링 콘서트” 가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세살 때 부모님이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날카로운 기계에 오른쪽 팔꿈치 아래 부분을 잃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줄곧 피아노를 좋아해왔던 피아니스트 최혜연은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무대에서 연주하며 자신의 이름으로 음반을 내는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KBS <아침마당>, SBS <스타킹>, KBS <사랑의 가족>, SBS <희망캠페인>, MBC <휴먼다큐 사랑이 좋다> 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최혜연은 2011년 제4회 장애인 음악콩쿠르에서 교육부 장관 대상, 2013년 전국 장애 청소년 음악콩쿠르 <기적의 오디션> 전체 대상, 2016년 문체부주관 <스페셜K> 입상 등 많은 수상 경력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발매 음반으로는 디지털 싱글앨범 <선물>, <그리움>, EP 앨범 <My star>가 있다. TJB가 선정한 대전을 빛낸 17인에 뽑히기도 하였으며 현재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편 프놈펜 한인교회의 창립 23주년을 맞이하여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최혜연의 연주를 통해 단조로운 캄보디아 생활 속에서 청중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엄혜정

 

- 일시: 2018년 9월 1일(토요일), 17:00

- 장소: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교회

- 주최: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교회

- 비용: 무료

- 문의: 061 788 776, 012 325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