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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비닐봉지 부과세 잘 지켜지고 있다
기사입력 : 2018년 08월 14일
지난 주 환경부가 슈퍼마켓과 쇼핑센터들이 작년에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비닐봉지에 가격을 매기라는 규정을 잘 따라준 것에 대해 칭찬했다. 다이키덴 고체폐기물관리국 국장은 소매업자들이 칙령에 잘 따라주어 비닐봉지 사용이 감소하는 것에 일조해주어 기쁘다고 했다. 그는 모든 슈퍼마켓들이 칙령에 잘 협조해 주고 있는데 그 결과 비닐봉지 사용이 눈에 띄게 많이 줄었다고 했다. 그는 직원들이 슈퍼마켓과 몰을 방문해 칙령을 따르는지 확인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전통시장의 작은 규모의 길거리 상인들은 이를 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규모가 작은 길거리 상인들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고 자발적인 참여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럭키슈퍼마켓과 이온몰은 비닐봉지에 1센트(400리엘)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지난 10월 환경부는 비닐봉지 관리를 위해 관련 칙령을 제정하였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