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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지고 있는 캄보디아 카페 시장
프놈펜의 커피사업이 점점 포화상태가 되어가고 있어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지고 있다. 해당산업의 전문가들은 해외나 캄보디아의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성장이 전보다 힘들다고 분석했다. 비록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프놈펜에는 300개가 넘는 커피숍들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태국 브랜드인 카페 아마존만 104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15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파크카페(Park Café)의 헹셍리 총괄매니저는 커피사업의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꽤 어려워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에 성공을 만끽하던 때와 지금을 비교하며 지금은 사업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현대적이 커피숍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안가 그 수가 폭발할 것이라고 했는데 몇몇 가게는 실패할 것이고 특별한 기술을 제공하는 곳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몇몇 브랜드는 이러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태국의 트루카페는 작년에 4개의 지점을 열었지만 지금은 1개의 지점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미국 기반의 코스타커피 또한 몇몇 점포를 정리하여 작년에 7개였던 것이 현재는 3곳밖에 남아있지 않다. 텝비락 Express Food Group (EFG) 운영매니저는 코스타커피가 시장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확장을 했다고 했는데 커피숍의 수가 계속 증가하면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업인들이 높은 이익을 보고 가게를 설립했다가 좌절을 겪는다고 했다. 한편 파크카페나 브라운커피는 치열한 경쟁에도 점포를 확장하고 있는데 팍카페는 4곳이었던 점포를 6개월만에 15개로 늘렸고 브라운커피는 작년부터 4곳을 늘려 총19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쳄스레이오운 브라운커피앤드베이커리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몇 년간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아직은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했는데 커피사업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더 많은 경쟁은 시장을 더 건강하기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혁신에 의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12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 스타벅스캄보디아의 폴림 총 매니저는 시장이 밀집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회사가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강한 소비자 기반과 늘 새로운 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단지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제공해 사람들이 기념품을 살수도 있다고 하며 계속해서 혁신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