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실질경제성장률 7퍼센트 예측

기사입력 : 2018년 07월 24일

캄보디아중앙은행(NBC)이 중반기 보고서에서 올해 캄보디아 실질성장률이 7퍼센트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농업, 산업, 서비스부문의 전체적인 성장에 기인한 것이다. 중앙은행은 아시아개발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의 GDP 성장률전망에 동의했는데 중앙은행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농업부문이 2퍼센트 성장하고 공업은 10.2퍼센트, 서비스 부문은 6.5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쌀 생산이 7퍼센트 증가할 것이고 고무생산도 6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출이 21퍼센트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공업부문도 건설과 봉제_신발, 제조업의 튼실한 뒷받침으로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치어찬토 중앙은행 총재는 이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고 캄보디아가 올 생반기 큰 성장을 경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수출, 건설, 관광부문의 성장과 농업부문의 재건을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했다. 그는 올해 캄보디아 경제가 투자자들의 신뢰와 국제경제의 회복 그리고 지난 20년간 인상된 임금을 바탕으로 한 굳건한 국내수요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거시경제도 인플레이션 2.6퍼센트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