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 인과 연> 캄보디아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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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에 인기에 힘입어 일부 현지 극장 오리지널버전 상영계획

- ‘신과함께2′ 스토리+배우+기술 UP ‘쌍천만 간다’

지난해 12월 20일 개봉돼 한국 역대 흥행영화 2위에 오른 ‘신과 함께-죄와벌에’ 이어 오는 2018년 8월 신과 함께 시리즈 중 두 번째인 ‘신과함께2-인과 연(감독: 김용화)’ 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흥행 돌풍에 힘입어 <신과 함께 : 죄와벌> 은 한국 개봉 약 20일 후인 2018년 1월 10일 캄보디아 현지 극장에서도 상영되었다. 사후세계, 환생이라는 영화의 주요 내용이 캄보디아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과 맞아떨어져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더빙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버전으로도 상영돼 제한적인 문화생활을 누리던 교민들도 오랜만에 극장나들이를 하게 했다.

▲ 신과함께 2 – 인과 연 영화정보 (레전드 시네마 웹사이트 화면 캡쳐)

곧 개봉할 ‘신과함께2-인과 연’ 역시 캄보디아에서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될 계획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재 Legend Cinema Exchange Square(Premium)에서 8월 23일 오리지널 버전 영어자막으로 상영될 계획이며 이외의 다른 극장에서는 더빙버전 한국어/영어 자막으로 개봉이 될 예정이다. 그러나 극장의 사정에 따라 상영 버전은 변동이 있으니 방문하고자 하는 극장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확인 후 예매가 필요하다.

‘신과함께2-인과 연’ 의 키워드는 각 인물들의 전생이다. 각 인물들은 잊고 있던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마주하게 되고 혼란을 겪는 등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1,000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신과함께2 : 인과 연> 가 국내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에서도 전 작에 이어 두 번째 흥행돌파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