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마약범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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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일요일 마약단속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마약관련범죄가 작년 동기간 대비 줄어들었지만 마약적발건수는 늘어났다. 메아스 비릿 마약퇴치국 사무총장은 마약단속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퍼센트 줄어들었고 체포된 용의자의 수도 25퍼센트 줄어들었다고 했다. 비릿 사무총장은 1월부터 7월까지 경찰에서 4,004건의 마약건수를 처리했는데 7,945명이 체포됐다. 그 중 707명이 여성이었고 135명이 14개국 출신 외국인이었다. 전체 적발건수 중 2,594건이 밀수이고 1,410건이 마약 사용이었다고 했다.

그는 총 245킬로그램의 마약을 압수했고 45대의 자동차, 1,051대의 오토바이, 2,821대의 휴대폰, 108개의 저울, 14자루의 총 등을 압수했다고 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마약단속국의 경험이 늘어나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수백 개의 마약이 압수되고 있고 이것은 마약반대캠페인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하며 이로써 당국 또한 마약 밀수에 대한 방법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했다. 촙속참로운 에이즈 예방 NGO Khana 행정국장은 당국에 의해 이루어진 좋은 결과를 환영하였다. 그러면서 마약중독환자들을 위한 위탁병원이 좋은 의료서비스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