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 어린이 도로안전을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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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어린이 대상 도로안전 물품 지원 행사 개최

- 현대자동차 캄보디아 법인, 캄보디아 공공교통부 및 프놈펜 꼬랍초등학생 270여명 참여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29일(금),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꼬랍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대상 도로안전 물품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금일 행사에는 정윤길 코이카 캄보디아 소장, Ms. Min Manavy 공공교통부 장관, Mr. Brian Ko 현대자동차 캄보디아 법인 대표, 캄보디아 연수 동창회(CAMKAA), 지역 공무원, 꼬랍 초등학교 학생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으로 교통 사고와 부상이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로 안전 의식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코이카와 현대자동차 캄보디아 법인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로 이용자들의 행동 및 보행자 교차 구역 개선, 아동들의 도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헬멧 894개, 반사 스티커 1만개, 도로 안전 캠페인 부채 21,600개와 도로안전 안내 책자를 제작했으며, 금년 12월까지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정윤길 코이카 캄보디아 소장은 작년 환경부와 진행되었던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에코백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코이카는 캄보디아 정부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코이카 제공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