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 소카 총재, 한국에서 인권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 07월 02일

해산된 야당 지도자였던 끔 소카 총재가 지난 주 한국기독교교회협회에서 캄보디아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촉진시킨 노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인권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수여식은 지난 주 금요일 광주에서 열렸으며 무속후어 전(前) 야당부총재와 응호이 참로은 전(前)야당의원이 반역죄로 수감되어있는 소카 총재를 대신해 상을 받았다.

김광운 광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은 끔 소카 총재에게 억압되어있던 캄보디아인들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높이 사 상을 수여한다고 했다. 밧카타온 캄보디아인권위원회 회원은 종교단체에 의해 수상한 것이 흔하지 않은 일이라 놀랐다고 했다. 이 상은 2004년 미얀마의 민주주의연맹당 지도자인 아웅산수치 여사에게 수여된 적이 있었다. 소카 총재는 작년 9월 반역죄 명목으로 수감되어있다. 속후어 부총재는 이것이 독재 하에 살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