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유가 상승에 새로운 정책 발표할 것

기사입력 : 2018년 06월 26일

국제시장의 석유가격이 상승하여 훈센 총리가 이번 달 28일 이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는다. 지난 주 캄보디아 왕립학회의 학위 수여식에서 총리는 현재 높아진 원유 가격이 캄보디아 산업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총리는 국제시장의 석유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에도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OPEC이 제품을 동결시킬 때 마다 캄보디아에 미치는 상당한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적절한 정책이 있어야한다고 했다. 또한 28일에 이를 해결하기위한 계획들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롱켐비쳇 상업부 대변인은 해당부처가 현지석유회사의 현 상황과 유가상승에 대한 제안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면서 상황을 분석하고 시민과 경제의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거대석유회사들로부터 이야기를 듣고난 뒤 총리에게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부처가 계속해서 정부의 연료가격 메커니즘을 따르고 있고 열흘마다 소비자 가격을 다시 계산한다고 했다고 하며 계산공식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계산할 때 쓰이고 고급유는 제외된다고 했다. 또한 총리가 28일 새로운 지시를 하면 그것을 따르겠다고 했다.

빈메나마일리아 태국기반 PPT회사 부관리책임자는 석유가치의 상승은 미국이 이란과 핵과 관련된 협상을 중단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인데 갈등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고 했다.

케잉모니카 봉제제조연합 부사무총장은 석유가격의 상승이 섬유산업의 생산 가격과 전기료를 상승시키고 이것은 교통비도 비싸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며 현지 트럭과 국제화물비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노동자들의 생활에 대해 우려된다고 했다. 한편 상업부에 따르면 6월 15일에서 21일까지 휘발유가 리터당 4,200리엘에 팔렸고 경유는 4,000리엘에 팔렸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