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카사바 바이러스 해결위해 도움

기사입력 : 2018년 06월 26일

캄보디아가 동부지역 카사바 농장에서 발생한 모자이크바이러스에 대해 새로 개발된 태국씨앗을 쓸 것을 고려하고 있다. 태국 타피오카개발기관 농업조사센터 대표단에 따르면 KU50이라 이름 지어진 해당 씨앗은 파괴적인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다. 대표단은 모자이크바이러스 발생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태국이 어떻게 지원할지 모색했다.

히안반한 전반농업국 국장과 태국 농업전문가들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캄보디아가 KU50 씨앗을 심으면 바이러스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히안반한 국장은 KU50 씨앗을 심을지 말지 고려중이라면서 태국이 농업자문들을 보내 바이러스를 퇴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태국타피오카개발기관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명성이 높은데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지난 9월 캄보디아 농업부는 카사바 농부, 거래상, 수입업자들에게 카사바전염바이러스에 주의하라고 당부한 적이 있는데 라따나끼리 지역에서 발생한 질병은 동부의 6개주로 퍼졌다. 이 때문에 태국정부는 캄보디아 카사바 수입의 금지를 고려하기도 하였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