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5년 간 다방면 경제 성장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2일

캄보디아가 지난 5년 간 교통사회기반시설, 에너지, 무역, 투자, 건설, 부동산, 관광부문에서 급격한 개발을 겪었다. 찬소팔 정책연구센터 소장은 정부가 5년간 사회경제개발과 빈곤퇴치를 위해 활발하게 일했다고 했다. 그는 도로, 다리, 철로, 수력발전소부문에 엄청난 발전을 보았다고 했다. 특히 건축부문에서는 높은 건물, 사무실, 콘도가 수년간 급격하게 개발되었다고 했다.

바심소리야 공공교통부 대변인은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몇 개의 큰 다리와 1,500킬로미터의 국도, 항구, 철로가 5년 동안 지어졌다고 하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매년 교통사회기반시설을 위해 평균 3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우리가 많은 교통사회기반시설들을 성취했다고 하며 중국이 캄보디아 사회기반시설개발에 가장 큰 지원을 해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사회기반시설이 더 많은 외국투자자들과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심소리야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태국, 베트남, 라오스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고 여전히 앞으로 캄보디아가 교통사회기반시설에 우선순위를 두고 경제, 무역 인구성장을 위해 해당 분야의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큰 공항, 항구, 좋은 철로, 고속도로를 위해 해방부문의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에너지 부문을 살펴보면 7개의 수력발전소가 총 1,328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해 작년에는 전기수요의 58퍼센트를 담당했다고 했다.

수이셈 광산에너지부장관은 에너지가 사회경제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며 캄보디아의 14,139채의 빌라 중 83퍼센트가 작년 말에 전력공급을 받아 5년 전 51퍼센트였던 것보다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역사적 성취는 훈센총리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평화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수출은 62퍼센트 증가하여 112억달러의 수입을 올려 2013년 69억달러보다 증가했고 외국직접투자 또한 40퍼센트 올라 5년 전 44억8천만달러보다 증가한 63억달러를 기록했다. 마오토라 상업부 차관은 정부가 캄보디아제품을 외국시장으로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했고 투자자들이 캄보디아의 사업 분위기, 법, 평화, 정치적 안정에 대해 자신감이 있도록 했다고 했다. 그는 도로, 다리, 항구, 전기, 특별경제구역 같은 사회기반시설개발이 수출량을 증대시키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안정과 매력적인 법으로 경제, 무역, 투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작년 64억달러 규모의 건설프로젝트를 유치하였는데 2013년 27억7천만달러에 비해 131퍼센트 증가한 것이다. 셍롯 토지관리도시계획건설부 대변인은 높은 빌딩, 새로운 타운, 복합주거공간이 지난 5년간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고 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5층에서 54층 규모의 빌딩이 대략 1,000개가 있으며 이는 5년 전 몇 백개에 불과하던 것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한 200개의 새로운 복합주거공간이 추가되었다고 했다. 대부분의 높은 빌딩과 새로운 타운이 프놈펜에 있다고 했다. 그는 건설과 부동산 붐은 평화, 정치적 안정, 투자에 호의적인 법률 체계, 투자자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 적절한 거시경제안정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의 관광산업을 살펴보면 작년 560만명의 국제관광객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420만명이었던 2013년에 비해 33퍼센트 증가하였다. 이로인해 작년에는 5년전에 비해 38퍼센트 증가한 36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통쿤 관광부 장관은 관광업이 캄보디아 GDP의 13퍼센트를 차지하였고 620,000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했다고 했다.

메이깔얀 캄보디아 개발자원기관 회장은 전반적으로 지난 5년간의 개발은 연간 평균성장 7퍼센트로 긍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남아있는 일들을 향후 5년간 마무리해야한다고 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경제성장은 7퍼센트 대를 유지했는데 GDP 또한 152억에서 220억달러로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빈곤률 또한 19퍼센트에서 12퍼센트로 하락하였다. 메이깔얀 회장은 향후 5년 동안의 정부의 우선과제는 명확한 개혁의 이행과 성장의 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