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의료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의사 필요Posted 1007 days ago
- 태국 국경 개방과 동시에 통행증 신청 쇄도Posted 1007 days ago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 제로를 향하여 5월1일 단 2건에 그쳐Posted 1007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인접 7개주 도로망 건설Posted 1007 days ago
- 5월 초 집중호우·홍수경보Posted 1008 days ago
- 캄보디아-베트남 돼지고기 밀수 단속 강화Posted 1008 days ago
- 미국,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백신 200만 회분 기부Posted 1008 days ago
- 캄보디아 2022 경제 성장률 5.4%로 하향 조정Posted 1008 days ago
- 캄보디아 학교 폭력, 금품 갈취는 기본, 교사 폭행 등 심각Posted 1008 days ago
- 캄보디아, 우기 오기도 전에 폭우로 6명 사망, 재산 피해 수백Posted 1008 days ago
이온몰2 오픈에 따른 부동산가격 인상
캄보디아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2가 지지난 주 오픈했다. 이로 인해 프놈펜 북서쪽 센속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160, 000명이 거주하는 센속지역은 프놈펜에서도 인구밀집이 높은 지역인데 지난 몇 년간 많은 사업과 주요 사회기반시설, 주거개발프로젝트가 물밀듯 밀려와 엄청나게 개발되었다.
캄보디아의 다른 주요개발프로젝트와 같이 이온몰2 또한 토지, 빌라, 아파트, 콘도 그리고 다른 부동산의 매매와 임대가격에 영향을 주었는데 이온몰2와 인접한 보레이삐폽트마이와 보레이앙코르프놈펜 주거개발지역도 가격이 두 배로 뛰었다. 한편 2014년 오픈한 이온몰1은 현지경제 뿐만 아니라 똔레바싹지역과 그 부근의 부동산가격 상승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인근의 쁘렉타막 다리와 프놈펜 신공항 소식도 발표된 뒤 가격상승에 한 몫 하였다.
람비볼 L. Vibol 부동산 회장은 2016년 이온몰2가 건설을 시작한 뒤 많은 개발자와 프로젝트가 해당 지역으로 이동했다며 그 후 많은 부동산 거래가 있었고 매달 토지의 가격이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건설이 시작되기 전 해당지역과 서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의 토지가격은 평방미터당 300달러에서 400달러였는데 지금은 평당 500달러에서 700달러로 올랐다고 했다. 또한 주요도로를 낀 토지들은 7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올랐는데 1003번도로와 하노이 도로사이 옥나몽리티 도로는 1,000달러에서 1,500달러사이에 하던 것이 1,500달러에서 2,500달러로 올랐다고 했다.
손시읍 키부동산 회장도 이온몰2가 주변 부동산의 가치와 가격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며 치어소파라도로를 따라있는 토지들은 평방미터당 1,50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그는 주요도로 근처 토지들은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가격상승에도 해당지역 토지에 대한 수요는 꽤 강하다고 했다. 그는 주요도로의 빈 토지를 찾기 어렵다고 했지만 이온몰2의 서쪽과 북쪽에는 토지가 있다고 했다. 한편 센속지역의 집값도 대폭 상승했다, 센속지역 주요도로의 상점의 가격은 최근 두 배 이상 올라 100,000달러에서 현재 3-5배로 상승했다. 또한 150,000달러에 판매되던 상점이 지금은 250,000달러로 올랐다. 손시읍회장은 임대료도 영향을 받아 현재는 창고가 평방미터당 1.5달러에서 2.5달러의 임대료를 받고 있고 상점은 한 달에 500달러에서 1,500달러까지 하며 집 또한 300달러에서 600달러사이이고 빌라는 1,0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센속지역의 임대료가 2-3년 전에 비해 비싸졌고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