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캄보디아 카사바 수입 중단 고려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2일

태국이 캄보디아 카사바의 수입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태국농업국 국장이 캄보디아 곡식들을 조사해서 바이러스가 발견되면 캄보디아 카사바를 엄격히 금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해당당국이 캄보디아에 퍼진 바이러스에 대한 여러 편의 자세한 보고를 해왔는데 수입을 금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나 언제, 얼마동안 해당결정을 유지할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태국에서는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모자이크바이러스가 태국 농업부문과 카사바산업에 상당한 손실을 줄 수 있다고 하며 모자이크바이러스가 주로 인도와 스리랑카 같은 나라에서 발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펭반나셋 반띠어이미은쩨이 농업국 국장은 해당지역에서 관련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며 만일 모자이크바이러스가 캄보디아카사바를 전염시키면 농부들은 농장을 늘릴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며 반띠어이미은쩨이 에서는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농부들에게 곡식에 바이러스가 있는지 감시하고 그런 조짐이 보이면 보고하여 신속히 처리하라고 했다.

케문티붓 식물보호국 국장은 해당부처가 캄보디아에 바이러스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태국과 국경지역에는 없다고 하며 라따나끼리와 뜨봉크멈주 농부들에게 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응이쿤 바탐방카사바연합회장은 1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있지만 태국에 수출하는 곳에는 바이러스가 전염되지 않았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