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총선, 가짜투표자 처벌될 것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5일

오는 7월 29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정부는 투표를 거부하고 투표에 참여한 척 손가락에 잉크만 묻히면 법에 의해 처벌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캄보디아에서는 투표를 했다는 증거로 손가락에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잉크를 묻힌다). 그러나 분석가들과 반대편 정당의 자료에는 그와 관련된 법은 없다고 했다. 지난 주 수요일 킴산테피읍 법무부 차관보는 가짜투표는 형법에 의해 처벌될 것이라고 했다.

이는 투표거부를 주장하고 있는 해산된 야당 전(前) 지도자 삼랑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킴산테피읍 차관보는 프레쉬뉴스에 손가락에 잉크만 묻히는 가짜투표는 유권자의 정확한 수를 집계하는데 혼란을 주는 악의적인 행동이라면서 투표용지보다 유권자 수가 많게 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형법에 위배되어 구형될 것이라고 했다. 케이우소페악 내무부 장관은 이를 환영했는데 해당부처는 산테피읍이 해당사안에 대해 알아서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그가 법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관련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무부가 법을 이행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며 법무부와 이야기 되는대로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야당 전(前) 부총재 무속후어는 이것이 여당이 투표거부운동의 힘을 두려워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