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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경절 행사 열려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6일
스봐이리응 주에서 올해 어경절 행사가 열렸다(5월 3일). 어경절은 농사와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소가 쌀, 옥수수, 콩, 깨, 물, 풀, 청주 7개 중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올해 풍년여부를 예측하는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6마리의 소가 훈장을 달고 밭을 가는 의식을 한 뒤 그 중 두 마리가 7개의 그릇으로 다가가 자기가 원하는 것을 먹었다. 10분후 결과가 나왔는데 소가 95퍼센트의 청주, 95퍼센트의 옥수수, 80퍼센트의 콩을 먹었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올해 수확은 적절한 비로 풍작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