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중국투자 방어할 것

기사입력 : 2018년 05월 02일

훈센 총리는 중국의 자금으로 지어진 끄라체에 위치한 중국 대학교 개교식에서 경제에 부작용을 주고 정치적으로 잠재적인 영향을 주는 중국투자를 방어하겠다고 했다. 급등하는 캄보디아의 중국투자는 다양한 이유에서 비판을 받았는데 환경파괴, 인권학대, 캄보디아인에게 이익이 없는 좁은 경제 고리를 만든다는 이유이다. 한편 캄보디아에는 120만명의 중국관광객들이 캄보디아의 수입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캄보디아정부는 최근 야당해산과 관련한 정치적 압박으로 인해 전통서방개발파트너들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데 훈센총리는 중국이 그것으로 인한 빈자리를 채워줄 것이라고 했었다. 이러한 언급은 야당 지도자였던 삼랑시가 캄보디아와 중국의 관계를 폄하한 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분석된다.

지난 주 수요일 훈센총리는 캄보디아가 개발을 증대시켜 중국투자와 전문가들이 필요한데 캄보디아가 자원과 전문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총리는 자신의 부인의 선조들을 포함해 많은 중국인들이 오랫동안 캄보디아로 왔다고 했다.

하지만 미국 싱크탱크는 캄보디아 꼬꽁지역의 대규모 개발을 포함한 외국으로의 중국투자의 이득이 공평하지 않다고 했는데 대부분 중국의 경제와 국방으로 쓰인다고 했다. 일전에 시하누크 주지사 또한 중국방문객과 투자자들로 인해 현지노동자와 사업을 배제하는 좁은 경제를 만든다고 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돈세탁과 무허가카지노, 인신매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중국대사관도 문제를 직시하여 엄중이 다루겠다고 했다. 미구엘찬코 경제학자정보유닛수석분석가는 삼랑시와 훈센총리가 좋은 지적을 했다고 했는데 통치권에 대한 잠재적위기가 포착되는 시점에서 캄보디아가 서방국가들을 멀리하여 스스로 구석으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