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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캄보디아의 젊은 문화, 이번엔 EDM이다!
다이아몬드 섬이 또 한번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열기에 빠졌다. 캄보디아 신년 연휴 쫄츠남을 앞두고 지난 6,7,8일 꺼뺏(다이아몬드 섬)에서 열린 캄보디아 최대 EDM 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진로 소주 캄보디아가 주최하고 FINZ, Comma가 주관해 ‘Water Sensation Phnom Penh’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EDM 페스티벌에 8개국의 DJ, 뮤지션이 참석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을 만들었다.
진로 소주 캄보디아는 작년 11월 다이아몬드섬에서 개최한 Jinro Ultra Cool 360 Experience EDM Festival을 통해 캄보디아에 아직 생소한 EDM이라는 장르를 소개했고 DJ SOO, ZE:After 한국 유명 DJ와 케이브 엔터테인먼드(대표: 정금석)의 캄보디아 K POP 그룹 포닉스(4Nix)를 비롯해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에서 섭외한 뮤지션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보였다.
이어 2018년도 캄보디아 신년 연휴인 쫄츠남을 앞두고 4월 6,7,8일 사흘간 이어진 이번 공연에는 작년보다 더 많은 8개국 뮤지션이 참석하였고 16,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명실상부 캄보디아 최대규모 EDM 페스티벌을 완성시켰다.
작년에 이어 2회째 EDM 페스티벌에 참가한 캄보디아 케이팝스타일 걸그룹 포닉스(4Nix/ 닛, 미나, 아라, 우리)가 대표곡 Cheater, 트붜 언쩡 트붜 아이를 부르고 화려한 퍼포먼스의 케이팝 커버 댄스를 선보여 관객석을 가득 채운 캄보디아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칼 잡힌 군무와 특유의 흥으로 수많은 여성 팬을 확보하고 있는 원탑(ONE TOP)는 데뷔곡 <떠 녜약 스마>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무대에서 터뜨려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 여성 관객은 “워터 센세이션이라는 주제에 맞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공연에 흠뻑 취했다. 평생 처음 관람하는 새로운 종류의 신나는 공연이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글 정인솔, 사진 라이프 플라자 박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