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펜 지역 임대료 주춤

기사입력 : 2018년 03월 27일

프놈펜에 위치하여 벙껭꽁 지역과 인접한 다운펜지역이 경제허브지역으로 강변과 인접하고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 커피숍들과 소리아 쇼핑센터도 가까워 외국인거주자들에게 인기였는데 폴엘렌더 Freer Properties 부동산자문은 요즘들어 임대료가 주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세입자들이 꽤 헐값을 부르지만 주인들은 이에 반응한다고 했다, 그는 많은 주인들이 자신의 매물을 비우는 것보다 임대를 내주고 싶어 한다고 했다.

이는 부동산시장에 콘도가 과잉공급 되어 그런 것으로 분석된다. 헹 바타나 Century 21 Golden Realty 부동산 회장은 다운펜의 임대료가 작년부터 주춤하기는 하지만 임대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고 하며 침체의 원인은 프놈펜의 과잉공급이라고 했다. 그는 다운펜의 임대매물들이 외국인의 증가와 전략적인 위치 그리고 편의시설이 갖춰진 건물로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가격침체는 주로 콘도, 빌라, 아파트, 주택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과잉공급도 원인이 되지만 정치적인 상황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한편 올해의 콘도 공급만 16,300유닛에서 30,500유닛으로 87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200개의 서비스아파트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인데 그 중 몇몇은 다운펜에 지어질 것으로 예정되어있다. 임대가격을 살펴보면 방 한 칸의 아파트가 평방미터당 35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이 형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