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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 벽돌가격 인상
시하누크빌 해변지역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수요가 늘어 작년 캄보디아 벽돌가격이 급등해 올해 2개월간 벽돌가격인상 또한 가속화되었다. 10,000개 벽돌의 가격은 작년 180달러정도였는데 지금은 두 배 이상 올라 400달러 가까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개의 벽돌가마협희 회장이며 껀달 주 100개 공장을 대표하는 치헹세이히응에 의하면 올해 벽돌에 대한 수요가 작년보다 늘었는데 특히 시하누크 주에서 구매가 많다고 했다. 그는 연합에 소속되어있는 공장의 벽돌이 다 팔렸으며 수요를 맞추기 어렵다고 했다.
벽돌의 가격은 지난 두 달간 100달러가 넘게 올라 2008년 가격이 바짝 올랐던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 투자자들이 시하누크 해변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것이 벽돌제조업자들에게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벽돌을 만들기 위한 재료의 가격도 함께 오르고 늘어난 수요에 따른 노동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껀달 주에서 벽돌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포운크리 씨에 의하면 벽돌생산을 위해서는 많은 노동자들이 필요한데 의뢰인들의 주문이 많을 때 노동자들의 이직률이 높아져 수요를 맞추기 위한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했다. 따라서 소규모건설공장들은 최근의 벽돌가격인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건설부문의 호재로 이 문제는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