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조용한 시엡립 중국 투자자들

기사입력 : 2018년 03월 06일

중국 투자자들이 캄보디아 주요 관광지인 시엠립으로 눈길을 주어 개발을 위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요 프로젝트들이 아무것도 완성되지는 않았다. 차오셍타이 시엠립 기반 한 부동산회사 회장은 중국 투자자들이 시엠립의 토지를 매입하고 있지만 개발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16년 10월 정부는 중국국영회사인 윤난투자회사와 8억8천만달러 규모의 국제공항을 시엠립에 짓기로 했는데 셍타이 회장에 따르면 중국 투자자들이 공항이 생길 부지 근처에 토지를 매립하여 현지투자자들과 다시 협업해 토지를 매입하게 한 뒤 세분화 시킨다고 했다. 그는 해당 지역의 가격이 급등하여 주요도로 주변은 평방미터 당 1,000달러 그리고 작은도로 주변은 500달러에서 600달러인데 시엠립 중심지가 평방미터 당 1,000달러에서 1,500달러달러라고 했다. 눈 릿티 크메르기초평가단 회장은 중국인 투자자들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어 나중에는 중국인 투자자들에 의한 상업구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