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포이펫 국경

기사입력 : 2018년 02월 13일

태국-캄보디아 철로의 완공이 가까워지고 두 개의 새로운 국경이 열린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포이펫 지역이 상업적으로 발전하고 부동산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캄보디아 북서쪽 끝단에 위치한 포이펫은 인구가 100,000명인 도시인데 대부분의 경제가 카지노와 연관되어 있었다. 그 후 상업과 산업이 나중에 개발되었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완공이 가까운 태국과의 철로와 정부가 더 많은 국경을 열려는 계획 그리고 해외 투자유입과 중국이 투자한 캄보디아-태국의 새로운 도로가 이러한 건설열풍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시어차이린 CL Realty 회장은 포이펫이 캄보디아와 태국의 주요 무역로 라면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했다. 그는 아세안통합이 국경을 넘나드는 무역의 관세를 제거해 무역이 활성화되어 경제도 활기를 찾았다고 했는데 이것이 여러 산업들도 끌어들여 5번도로에 3개의 특별경제구역이 생성되었다고 했다.

찬삼렝 공공교통부 대변인은 캄보디아 세레이사오폰 마을과 포이펫을 지나 태국의 아란야프라텟을 잇는 54킬로미터 길이의 철로가 95퍼센트 완공되었다고 했다. 그는 철로가 내전 때 많이 망가졌고 보수가 2009년에 시작되었지만 협상과 그 주변의 사는 가족들이 다시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다. 그는 1,000명이 넘는 가족 중 5가정과의 협의만 남았다고 하며 2월 말에는 완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탄임차이 차이차이 투자회사 부회장은 새로 생기는 철로와 두 개의 새로운 국경을 열려는 정부의 계획이 포이펫의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킨다고 했다.

CL Realty 2017년 조사에 따르면 포이펫 주요도로에 위치한 상업지역은 평방미터 당 $500에서 $1,000이고 개발되지 않은 주거용 토지와 상업부지는 평방미터 당 $100에서 $500사이였다고 했다. 새로 부임한 산세안호 포이펫 주지사는 도시의 급격한 개발이 부동산가격을 급등시켰다고 했는데 카지노와 가까운 곳의 가격은 평방미터 당 1,000달러까지 한다고 하며 10개의 보레이 프로젝트와 거기에 추가로 50개의회사들이 주거지역으로 세분화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포이펫 보레이 속스렝 소유주인 소리티다 에 따르면 집들과 보레이들이 생각만큼 잘 팔리지 않는다며 판매자들이 오른 가격과 산업을 촉진시키려는 정부의 계획을 너무 붙들면 안 된다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정부가 포이펫을 거대공장과 산업의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이 토지가격을 작년과 비교해 두 배, 세배 오르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개발되지 않은 주거구역은 여전히 잘 팔리는데 $2,000에서 $5,000에 팔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