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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캄보디아 경제 6.9% 성장 전망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관광, 건설, 봉제부문의 선전으로 올해 캄보디아 경제가 6.9퍼센트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자료는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다른 기관들 또한 비슷한 수치를 예측했는데 세계은행은 2018년 캄보디아 경제성장을 6.9퍼센트, IMF 가 6.8퍼센트 아시아개발은행은 7.1퍼센트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봉제수출도 유렵연합과 미국의 관세특혜제도의 혜택을 받을 것이고 일본과 캐나다로의 수출이 늘어 몇몇 시장에만 의존했던 것이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캄보디아가 제조와 생산을 다양화시키고 전자제품과 자동차부품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캄보디아 거시경제가 안정되고 은행부문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으며 세입으로 인해 정부의 수입이 늘었고 주요 기관의 대대적인 개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올해 여러 문제들을 마주할 것이라고 했는데 특히 유럽연합, 미국, 중국 같은 세계, 동남아 무역 파트너의 성장률 저하와 다가오는 총선이 투자자들의 투자를 머뭇거리게 한다고 했다. 용사라조우 IMF 캄보디아대표는 캄보디아가 지난 몇 년간 매우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는 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제조업체들의 생산성 개선의 결과라고 했다.
그녀는 캄보디아의 성장전망이 긍정적이라면서 국제와 동남아의 호의적인 관점으로 경제활동이 향후 몇 년간 7퍼센트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7월 총선으로 투자자들이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건설부문이 탄력을 받고 있고 관광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재정, 경제적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특별히 은행시스템과 국가재정완충 보호정책의 회복성이 빨라져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캄보디아는 수출다양화와 경쟁력강화 그리고 사업 환경 개선 같은 문제를 위해 구조개혁의 이행을 서둘러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국영은행보고서에는 캄보디아 밖으로는 불확실한 미국 무역 정책과 브렉시트의 영향을 받는 유럽연합 경제에 대한 문제가 있고 안으로는 늘어난 봉제노동자들의 임금으로 수출경쟁력이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수출시장도 부족하다고 했다. 한편 IMF에 따르면 2018년에는 세계경제성장이 3.7퍼센트, 아시아는 중국이 작년 6.8퍼센트에서 6.5퍼센트로 더뎌지면서 5.5 퍼센트로 예상되었다./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