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수력발전, 캄보디아 어업에 악영향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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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위원회에 따르면 수력발전 개발이 캄보디아의 경제에 도움이 되지만 어업과 농업부문에는 풍년이 예상됨에도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해당 조사는 훈센총리를 포함해 라오스, 베트남, 태국 지도자들의 승인 하에 지난 2011년 시작되었는데 수력발전개발을 포함한 메콩강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5년 동안 조사하였다. 조사위원들의 결과에 따르면 메콩강의 흐름을 댐 건설로 바꾸게 되면 캄보디아의 생태계와 생선제품들의 식품안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시나리오 모델링에 따르면 2020년까지 수력발전개발로 메콩강유역의 호수와 범람원이 70퍼센트로 줄어들어 연간 GDP도 3억에서 5억달러의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 나오 투옥 농림수산부 차관보에 따르면 현재 어류생물질량이 16에서 30퍼센트 하락했다고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태양열 발전이 어류보호, 퇴적작용, 거주민 이주 불필요 등 수력발전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캄보디아 환경부에서는 관련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