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개발 주시하는 투자자들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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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가 아름다운 섬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들은 천연자원에 매료되어 캄보디아 해변지역이 관광업으로 흥 할 것으로 보아 해당지역의 부동산 투자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킴 히엥 캄보디아 부동산감정연합 회장은 캄보디아가 많은 섬을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개발이 덜되어 몇몇 회사들이 개발을 위해 정부로부터 양도를 받았지만 아직 시행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개발회사들이 섬들에 투자하면 섬들이 관광객들과 투자자들을 더욱 끌어들일 것이고 잠재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개발프로젝트 소유주들은 섬에 사회기반시설을 지어 더욱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도로, 다리 그리고 교통이 편리해지면 프놈펜과 다른 해변도시들 사람들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했다.

쩨락 소킴 Century 21 Mekong 부동산회사 회장 또한 개발 프로젝트들의 자세한 계획들이 해변지역에게 잠재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외국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공식적으로 64개의 섬이 있는데 그중 54개가 시하누크빌 해변에 있고 나머지는 꼬콩과 켑 지방에 있다. 정부는 회사들에게 28개 섬을 양도했다. 한편 현재까지 뱀섬(꺼뿌어), 못섬(꺼다엑꼴), 연인 섬(꺼썽싸), 고 창 과 꼬롱 섬이 개발되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로얄그룹이 코롱섬에 5성급호텔의 건설을 시작하였다. 로얄그룹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작년에 완공하려고 했지만 올해 말로 늦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