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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농담의 교훈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9일
농담을 받아들일 줄 알라.
그러나 농담을 남용하지는 말라.
전자는 일종의 예절이지만,
후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축제날 기분을 상하는 자는
야수처럼 되기 싶다.
좋은 농담은 분위기를 살린다.
이를 받아들일 줄 아는 자는
머리가 있는 사람이다.
그것에 흥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흥분하게 만들고 만다.
그러나 더 나은 것은
농담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
최선책은 농담을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것이다.
심각한 일들은
늘 처음 농담에서 시작하곤 한다.
농담을 시작하기 전에
그 농담을 받아들이는 상대방이
이를 견딜 수 있을지 없을지
먼저 일이봐야 한다.
- ‘세상을 보는 지혜서’에서 -
* 행복한 자를 알아 그를 붙들고, 불행한 자를 알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행은 대개 우둔함에 대한 벌이고, 그에 가세하는 사람에게 보다 더 전염성이 짙은 병은 없다. 조심조심 두드리며 가야 한다. 침입자는 도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