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둘 쌀 가격 올라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8일

프카 롬둘 수확시기를 맞이해 최상급의 향미의 가격이 2주 동안 올라 쌀 농부들과 제분업자들이 쾌재를 부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농부들은 여전히 이익이 적다고 불평하고 있는 상황이다. 훈락 캄보디아 쌀 연합 부회장에 따르면 프카 룸돌 쌀 수확 첫 주에 쌀의 가격이 킬로 당 1,150리엘에서 1,200리엘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했으며 2주 동안 가격이 계속해서 오를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높은 수요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태국의 홍수로 인해 캄보디아의 쌀 가격이 킬로 당 700리엘까지 내려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쌀의 가격이 농부들에게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며 정부의 지침을 따라 씨앗의 품질을 높이고 해충약을 조절한 농부가 제일 성공적일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 쌀 연합에 따르면 논에서 직접 거래되는 쌀의 가격은 칼로 당 1070리엘이고 제분업자들은 킬로 당 1,150리엘이라고 했다.

댄 스라이 농업부 바탐방 지부 부국장은 220명의 농부들이 1,152헥터 부지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올해 수확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녀는 올해 쌀 가격이 작년보다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작년에는 쌀값의 폭락으로 농부들이 시위를 하기도 했었다. 츠라이 손 캐피탈푸드 부국장은 이번 수확시기의 높아진 수익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이 과하다고 했다. 국영에서 운영되는 지방개발은행은 쌀 제분업자들에게 5000만달러의 긴급자금을 배분하였는데 지난 달 말까지 900만 달러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