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료 회사, 프놈펜 특별경제구역 진출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7일

대만 기반 가축사료 생산회사인 아시아 영양기술회사가 750만 달러를 프놈펜 최대 산업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한다. 프놈펜 특별경제구역 미셸 자오 수석매니저는 아시아 영양기술 회사가 이달 초 프놈펜 특별경제구역 2.8헥터부지를 장기로 임대하였다고 하며 전에는 베트남공장 단지에서 캄보디아로 가축사료를 수출했지만 이제 캄보디아의 고속성장시장으로 가능성이 보여 캄보디아에 진출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프놈펜 특별경제구역에는 중국과 태국 기반 가축사료회사에 추가로 새로운 공장이 생기는 것이다.

자오 매니저는 캄보디아 국내시장이 구매력의증가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면서 더 많은 국내기반 제조회사들이 프놈펜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 영양 가축사료 회사는 올해 프놈펜 특별경제구역과 임대를 계약한 다섯 개 회사 중 하나인데 2016년 캄보디아주식시장에 상장되면서 최근에 공장들이 점점 몰리고 있다. 현재 이 특별경제구역에는 2006년에 설립되어 357헥터 부지에 88개의 회사들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