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폿지방, 새로운 부두 건설로 활기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7일

깜폿에 새로운 항구도시가 현지 부동산 부문에서 일자리와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주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에서 900만달러의 부분적인 대출지원으로 지어지는 6킬로미터길이의 남동쪽에 위치한 항구는 일자리와 현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더 많은 투자 그리고 현지 부동산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11월에 시작되며 아시아개발은행 관광국에서 승인을 받아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 프로젝트가 잘 진행이 된다면 새 도로, 다리, 주거 등 다른 사회기반시설도 뒤따라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이 시놀 깜폿 관광국 국장은 관광부에 의하면 2014년 깜폿지방에 160,000명의 외국인관광객이 방문하였고 내년에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새로운 부두는 1000만달러의 비용을 들여 4헥터 부지에 지어진다고 했다.

또한 현지 사업과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현지 경제 성장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이는데 시놀 국장은 투자가 현지인들과 그들의 기술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로부터도 새로운 사업을 유인하고 태국과 베트남 국경을 넘나드는 유람선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시놀 국장은 이 프로젝트가 현지 경제를 향상시키고 국제관광객들을 모을 것이기 때문에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심이 5에서6미터기 때문에 대형 배는 운항이 안되지만 까엡, 시하누크빌, 꼬꽁지방 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관광부도 이를 준비 할 마스터플랜을 만들기 위해 자문위원을 구성했고 작년에 시작된 공사는 2년 반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했다./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