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부총재 무 속후어, 캄보디아 떠나

기사입력 : 2017년 10월 10일

지난 주 훈센총리가 야당의원들의 추가 체포를 발표한 뒤 무 속후어 제1야당의 부총재가 캄보디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 속후어 부총재는 훈센총리가 반역자들을 추적하겠다고 한 당일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달 훈센총리는 미국을 등에 업고 반역을 저지르려 했다는 명목으로 킴 소카 야당총재를 체포한 바 있다.

훈센 총리는 소카 총재의 체포는 시작일 뿐이라며 나라의 평화를 위협하는 그 누구도 허용 될 수 없다고 했다. 무 속후어 부총재는 출국 전 한 미디어에서 자신이 체포될 가능성이 많다고 했는데 그녀는 고위 정부 관료에 의해 다음 주에 체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다고 하며 캄보디아는 야당지도자들에게 매우 위험하다고 했다.

또한 야당은 캄보디아청년당과 훈신펙당이 대법원에 야당의 해산을 요청하기도 하여 위협을 받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전에 속 후어 부총재는 두 당이 야당을 내년 총선 전에 없애려 한다는 사실에 너무 슬프다면서 훈센펙당이 야당을 해산시키려 한다면 내년총선투표는 자유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