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캄보디아 성장 지속 될 것

기사입력 : 2017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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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보고서에는 아시아지역의 개발과 산업 경제들의 회복으로 2017년과 2018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7.1퍼센트로 예측하였다.

사무엘라 투쿠아푸 아시아개발은행 캄보디아 지부장은 수출의 다양화와 건설과 관광부문의 강세 그리고 나아진 날씨와 지지적인 국가재정 정책으로 캄보디아의 경제가 계속해서 팽창되고 활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높고 포괄적인 경제성장의 지속과 빈곤 해소 그리고 인구의 취약 같은 요소들이 캄보디아가 노동생산력을 증가하여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캄보디아의 수출은 7.7센트 올랐고 수입은 8.1퍼센트 증가하였는데 국제수지 자료에는 수출이 20.7퍼센트 그리고 수입이 11.1 퍼센트 증가하였다. 올해 적자 또한 작년 GDP 의 10.8퍼센트에서 줄어들고 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올 7개월 간 평균 3.3퍼센트였다. 이어서 올 상반기 국가재정 동향을 보면 2017년 예상했던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적자 또한 재정목표에 가까워져 GDP의 4.3퍼센트와 같아졌다.#

캄보디아-미국 관계 점점 악화 ‘우려’
최근 몇 달 간 캄보디아와 미국과의 관계가 역사 상 가장 나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옷 보릿 외교부 차장은 현재 관계가 매우 어렵다고 하면서 킴 소카 야당총재의 체포사건을 언급하며 지난 몇 달이 두 나라 간의 가장 불꽃 튀는 신경전의 시기라고 했다. 그는 이를 빌미로 미국의회가 경제적 제재를 가하면 어쩌나는 우려를 표하며 미국이 큰 시장 중 하나인데 미국이 떠나 버린다면 유럽연합 시장도 덩달아 사라 질 것이라고 걱정했다.

또한 훈센 총리와 고위관료들이 미국거주 캄보디아 범죄자들을 추방 한 것에 대해 미국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그들은 이미 죗값을 치렀고 캄보디아로 보내졌는데 캄보디아 말도 제대로 못하고 심지어 몇몇은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인데 그들을 두 번 처벌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