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홍콩 자유무역협정 곧 체결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8일

상업부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과 홍콩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 결정되어 중국 본토 다음으로 큰 투자와 무역시장이 기대된다. 소엥 소파리 상업부 대변인은 긴 기다림 끝에 아세안-홍콩 간의 자유무역 협정이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회담에서 체결 될 예정이라고 했다. 아세안-홍콩 자유무역협정은 중국본토와의 협정이후 7년 동안 공을 들인 협정이다. 소파리 대변인은 홍콩이 1997년까지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중국 땅으로 반환되어 2047년까지 자치국으로 있는 특별한 상황이기 때문에 협의과정에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무역협정으로 인해 경제와 무역부문이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비록 홍콩은 중국의 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영국의 법적시스템을 따른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캄보디아가 아세안의 회원국으로써 홍콩으로 부터의 많은 투자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작년 아세안과 홍콩 사이 무역량은 1068억 달러였고 캄보디아와의 무역은 11억 달러였는데 수입에는 9억달러, 수출에는 2억6천7백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