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춤번 기간 동안 식품안전 유의 당부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8일

보건부가 프춤번 연휴를 기해서 음식과 술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맘 분 헹 보건부 장관은 음식을 파는 사람이나 사먹는 사람들이 식품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식품안전은 캄보디아의 주요 사안 중 하나인데 특히 탁주가 상해 탈이 나는 일이 자주 일어나 작년에는 깜퐁츠낭 주에서 15명이 상한 탁주를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또한 집단 식중독 사고도 비일비재해 지난 4월에는 바탐방 주에서 30여명이 불교행사에 갔다가 오징어튀김을 먹고 집단으로 식중독이 발생해 병원에 실려 갔고 뽀삿 주에서도 200여명의 사람이 여당의 선거행사에서 점심을 먹고 식중독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지난 주 금요일 보건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는 프춤번 축제기간동안 음식의 재료들은 깨끗이 유지하고 날 것과 익힌 것을 구분해두고 손도 잘 씻어 위생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