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라오스 국경문제 합동위원회 조직

기사입력 : 2017년 09월 12일

캄보디아와 라오스가 긴 기간의 국경분쟁을 위해 합동위원회를 결성하였다.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프랑스의 식민지였는데 1950년대 독립하였다. 때문에 지금도 국경이 분명하지 않다. 따라서 양국은 프랑스 임마누엘 마카롱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자문단을 파견하여 자세한 자문를 얻기를 요청하였다.

최근 양 국은 스떵뜨레잉 지역 국경에서 지난 달 30명가량의 라오스 군인들이 국경을 넘으면서 긴장상태가 되었는데 훈센총리가 라오스 국경에 캄보디아 군대를 추가로 파견하고 이 문제로 훈센총리가 라오스총리를 만나러 라오스 비안티엔으로 직접 가 회담을 가지기도 하였다. 한편 지난 주 양국의 장관은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기로 하며 양국의 국경에 자문위원회를 파견할 것에 동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