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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유전개발 가시화…”경제 단비 기대”
동남아시아의 최빈국인 캄보디아가 유전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와 싱가포르계 자원탐사 업체인 크리스에너지는 전날 캄보디아 서쪽 타이만 해역에서 유전을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타이만의 캄보디아 블록A에서 원유를 채굴하는 ‘아스파라 프로젝트’로 불린다. 크리스에너지는 앞으로 60일간의 최종 투자 결정 기간을 거쳐 유전개발에 착수한다. 이 업체는 2년 안에 첫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채굴 대상 지역의 원유 매장량이 5천만 배럴이라는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원유 생산에 성공하면 캄보디아도 산유국의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아운 폰모니로트 캄보디아 경제재무장관은 “9년간 3천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유전개발을 통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유 생산 이익금을 경제 개발을 사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캄보디아 해역의 원유 매장량이 다른 산유국에 비해 적은 것으로 평가받는 데다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막대한 유전개발 비용 대비 수익성에 의문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M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