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 철거작업으로 주민들 반발

기사입력 : 2017년 08월 21일

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에 있는 건물들의 퇴출 작업이 4일 째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몇몇의 거주자들이 당국에게 자신들 스스로 건물을 철거할 테니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압사라 당국 공원 관리부에 의해 이루어지는 이 작업은 기초의회 선거를 기해 불법적으로 지어진 500개의 건물들을 철거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롱 코솔 압사라 당국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주 목요일부터 현재까지 45채의 집과 상가들이 철거되었는데 경찰과 현병들이 주민들의 심한 반발을 저지하기 위해 동원되기도 하였다. 코솔 대변인은 작업단들이 모든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매일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철거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는 알지 못했는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철거할 시간을 요청하자 하루의 기간을 주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