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s Cheers] 기회가 오면 ‘확’ 잡아라

기사입력 : 2017년 08월 14일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지혜로운 자의 처세술은 일이 그들을 떠나기 전에 그들이 먼저 떠나는 것이다.

자신의 종말에서조차 승리를 취할 줄 알라.
태양도 빛이 찬란할 때 구름 뒤에 숨어
그것이 기우는 것을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하니
태양이 기울었는지 안 기울었는지를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사람은 재난에서 벗어나
수치를 멸할 줄 알아야 한다.

미인은 거울이 자신의 추함을 알려
스스로를 자기 자만에서 벗어나게 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울 때 거울을 깨뜨린다.
- ‘지혜로운 자의 보물’에서 -

* 올해는 이상하게 선선하다. 비도 어느 정도에 머물고, 홍수피해도 많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인지 나라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 지방선거에서 야당이 많은 득표를 했다. 과반은 안됐어도, 그래도 거의 과반에 육박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이제부터 여당은 죽자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삼랑시가 슬슬 몸을 푸는 것 같다. 그래야 한다. 감옥에 들어 갈까봐 요리조리 피해가는 정치적 요령은 이제 그만해야한다. 또 도망다니면 그때는 끝장일 것이다.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