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조류독감에 대해 경고

기사입력 : 2017년 08월 01일

보건부가 시민들에게 중국과 이웃나라의 가금류에 퍼져있는 조류독감 H7N9 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리 소반 보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는 올해 초 스바이리응에 퍼진 것 빼고는 조류독감 H5N1에 대한 전염을 없었다고 했지만 중국, 베트남, 라오스에 퍼져있는 새로운 조류독감 H7N9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또한 그는 전염병방지위원회 회장이 시민들과 당국에게 좀 더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병들거나 죽은 가금류는 부지런히 신고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테앙 스레이 전염병방지위원회 부회장은 H7N9조류독감은 H5N1과 같은 증상인 열, 기침, 숨가쁨, 그리고 폐렴을 보인다고 하며 식구들의 위생을 좋게 유지하도록 하고 특히 가금류를 다룰 때 조심하고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으니 병들거나 죽은 것은 먹지 말라고 했다. 또한 그녀는 바이러스가 조류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하며 라오스와 베트남에 조류들이H7N1에 감염되었으며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았지만 캄보디아도 베트남으로부터 고기를 수입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당부했다./장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