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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Cheers] 지혜로운 사람
유리한 일에는 직접 나서고,
불리한 일에는 남을 통하라.
전지로는 호의를 얻고
후자로는 반감을 피할 수 있다.
훌륭한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 때보다 기쁨이 더 크다.
이는 고결한 마음에 스며드는 행복이다.
남에게 고통을 야기하면 자기 스스로도 연민이나 보상으로 그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 좋은 것은 직접 베풀고
나쁜 것은 간접적으로 남을 통해 하라.
군중의 분노는 개의 분노와 같다.
그들은 자기에게 오는 고통의 원인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꼭두각시에게만 대든다.
그 꼭두각시는 진짜 원인이 아니면서도
앞에 나선 탓에 보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사려 깊은 지혜서’에서 -
*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던 대한민국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하다. 물론 아직도 문제투성이들이 여전히 넘쳐나고 극과 극의 정치싸움이 즐비하게 널려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가닥은 잡아 나가는 것 같다. 감사한 일이다. 문통령이 재계인사들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어보겠다고 한다. 그래야 한다. 그래야만 정국이 안정되고, 초조한 국민들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다. 나라를 제대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