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 이용객 늘어

기사입력 : 2017년 07월 25일

중국인들의 커다란 유입과 시하누크빌 공항의 국제노선이 늘면서 캄보디아의 국제공항 3곳의 항공수송량이 올해 상반기 23퍼센트 증가했다. 케악 노린다 캄보디아공항 커뮤니케이션국장에 따르면 프놈펜, 시엠립 그리고 시하누크빌로 도착하는 승객들이 올해 상반기 23퍼센트로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고 총 도착승객 수는 420만명을 달성했다고 했다. 노린다 국장은 프놈펜과 시엠립 공항의 승객들이 작년대비 각각 20.3퍼센트와 20.7퍼센트로 증가했고 이는 중국인들의 증가와 다른 동남아지역의 방문객들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시하누크빌 국제공항 또한 낮은 기반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승객이 작년대비 221퍼센트증가하였다. 노린다 국장은 이러한 증가는 몇 개의 새로운 국제노선으로의 연결이 국내와 아세안지역(동남아) 여행객들 사이에 유명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아세안지역의 중산층들은 운송업의 성장의 연료가 될 것이라면서 캄보디아는 이에 맞는 시장을 놓치지 않고 관광지의 다양화와 사업기회 그리고 효율적인 공항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노린다 국장은 항공화물수송 또한 크게 증가하였는데 작년대비 34퍼센트 증가하였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 캄보디아 경제와 프놈펜공항의 수송운영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했다. 한편 관광부 지표에 따르면 올해 5개월 동안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들은 230만명 이였고 이중 60퍼센트인 140만명은 항공편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