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꽁 모래수출 영구 금지

기사입력 : 2017년 07월 19일

광물에너지부가 싱가폴의 수출지표가 크게 달라 논란이 일어났던 꼬꽁 모래 수출에 대해, 잠정 금지된 지 여덟 달 후 꼬꽁 지방으로부터의 모래수출을 영구 금지했다. 소이 셈 광물에너지부 장관은 이러한 규제로 인해 외국으로의 모래수출이 더욱 어려워 졌다면서 회의론적인 현지반응에도 지난 주 월요일 자세한 변화사항에 사인을 하였다.

문서에 의하면 꼬꽁에서 나는 모든 공사에 쓰이는 모래와 흙은 외국으로의 수출이 전면 중단된다. 멩 삭티어라 광물에너지부 대변인 겸 차관은 지난 방식에서는 수출업자들에게 계속 모래를 끌어 모을 수 있도록 허락한 것이 허점으로 나타났다면서 새로이 개편되는 방안에서는 꼬꽁 모래추출을 허가했던 것을 다 무효화시켜 무작위 모래채취를 방지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꼬꽁에서 국내에서 사용 할 목적으로 모래를 준설한다면 신청서류를 제출해야하며 광물에너지부가 지정한 구역에서만 추출이 가능하다. 삭 티어라 차관보는 모래추출이 아예 금지되는 레드 존을 몇 군데 지정해 놓았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