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건실한 주요 산업으로 존재

기사입력 : 2017년 06월 13일

캄보디아 내 부동산 및 건축 산업이 연간 40억달러 대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캄보디아 토지관리도시화건설부(MLMUPC)에서 밝혔다. 건설부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초 4개월 동안 총 560만 평방미터 부지에 총 1,020개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송 롯 건설부 대변인은 40억달러라는 자본은 캄보디아 경제와 정치적 안정성을 신뢰하는 투자자들의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40억달러라는 금액은 프놈펜시내 지어지는 초고층빌딩 타이 분 룽의 20억달러와 합산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김 히응 캄보디아감정평가위원회(CVEA) 회장은 이번 건설부 발표자료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일부 개발사들이 토지를 1600만달러에 구입하고 건축에 3000만달러를 사용하는데 프로젝트 총액을 8500만 달러라고 신고하는 일이 흔하다고 말했다. 작년 한해 동안 건설부에 보고된 투자액은 85억3000만달러(2,636프로젝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