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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부터 캄보디아 근로자들 송환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캄보디아 내국인 노동자들을 다시 말레이시아로 보내기로 한지 며칠 뒤 여덟 명의 캄보디아 여성들이 말레이시아에서 구조되어 캄보디아로 송환되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돌아온 노동자들은 지난 5월 2일 캄보디아 대사관에 말레이시아인 고용주들이 자신들을 혹사시킨다며 불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덟 명의 근로자들은 취직을 알선해주는 회사를 통해 지난 해 11월 말레이시아에 갔으며 합법적인 경로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껌뽕스프 출신의 한 여성 노동자는 자기는 불법적인 경로로 케닷 주(州) 의 북쪽에 있는 고무농장에서 일을 했는데 등골이 휠정도로 감당이 안될 만큼 일이 많았다면서 이달 초에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노동부에 의하면 2017년 1분기에만 60명의 캄보디아노동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송환되었다. 지난 주 금요일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는 세 명의 캄보디아 여성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후 2011년 공식화된 긴 세월에 걸친 국내노동자 파견의 금지를 없애기로 합의했었다. 현재까지 미확인문서를 포함해 많은 보고서들이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굶주리고 지저분한 환경에 처해있으며 신체적이나 성적인 폭행이 있었다고 발표되었고 심지어 고용주들이 노동자들의 움직임을 제한시키기 위해 여권을 빼앗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동자파견금지는 2015년에 끝이 났지만 노동부는 앞으로 말레이시아에 일을 하러간 노동자들이 적절한 훈련을 받고 보호되기 위한 체계가 잡히기 전까지 노동자를 더 이상 파견하지 않겠다고 했다./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