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랜섬웨어 피해 아직 없어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4일

캄보디아 국내 한 전기통신사업체 회장은 캄보디아는 세계적으로 150개국 200,000의 피해자를 만든 사이버공격에 대한 피해를 입은 적이 없다고 했다. 프랑스 언론사들에 의하면 지난 주 금요일에 시작된‘WannaCry’라는 별명이 있는 랜섬웨어가 인터넷에 연결된 PC들 특히 윈도우XP의 암호화를 뚫어 파일의 원상복구를 원하는 피해자들에게 300달러를 요구했다. 이러한 악성코드는 미국국가안보국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지난 4월 Shadow Brokers 라는 해커단체에 의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스티븐패스 캄보디아정보통신기술연합 회장은 아직 공격의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해킹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악성코드가 유럽과 미국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과 달리 캄보디아에서는 아직 공격건수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까지 악성코드에 의해 FedEx, 프랑스 자동차회사인 Renault를 포함해 러시아의 정부기관과 영국 국영건강서비스 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