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경절 행사, 쁘레이벵에서 열려

기사입력 : 2017년 05월 17일

cam-photo-front3

본격적인 농사철을 알리는 어경절 행사가 올해는 쁘레이웽 주 껌짜이 미어 지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이 참석했다. 찌어 소메티 쁘레이 벵 주지사는 전통의식의 주인공인‘킹 미억’역할을 하여 왕실 흰소를 몰고 왕실의 논을 갈았다. 매년 프놈펜에서 열렸던 어경절행사는 2013년부터 각 지방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어경절행사는 왕실의 소들이 벼, 옥수수, 콩, 풀, 깨, 물, 술 중 어느 것을 먹느냐에 따라 그 해의 풍/흉년을 점치는 행사이다.